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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콘텐츠

JTBC 크라임씬3

by BaekJa 2018.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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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이후에 약2년만에 돌아온 크라임씬 시즌3이다.

시즌2의 멤버중에는 2명 장진과 박지윤이 이어 출연하게 된다.

매니아와 더불어 다수의 시청자까지 겨냥해 에이핑크 정은지를 비롯해 양세형

그리고 시즌2에 인상적인 활약으로 게스트 자리를 빛넨 김지훈이 투입된다.

시즌3에서 더더욱 발전된점은 사건의 다양함 그리고 시즌2에 참신했던 아이템들을 그대로 계승한다는것이다.

이어지는 사건들 혹은 과거에 출연한 캐릭터들을 다음 사건에 단서로 넣는등

굉장히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공을 들였는지 알수가있다.

장흥신,홍상회같은 인물들이 여기저기 단서의 인물들로 나오는데 그게 더 몰입이 되는 이유는

시즌3는 시대적 배경도 왔다갔다 하기때문이다.

과거를 배경으로 하기도 하고 다시 현재를 그리고 현재사건에 과거 인물들의 힌트같은 것이 등장한다.

원래 사건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든 에피소드들도 많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그리고 좀 더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시체가 굉장히 디테일해졌다.

 

 

인형의 형태가 나던 과거와 달리 눈코임 굉장히 디테일해지고

손주름까지 굉장히 업그레이드된 시체를 만나볼수있다.

이말은 즉슨 시체의 디테일을 이용한 더 다양한 사건이 가능하다는 점이기도 하다는것이다.

여러모로 공을 들인 티가 많이 난다.

추리게임이다 보니 소품이 잘못되면 큰일 나기때문에 가장 신경쓴부분인데

타 프로그램처럼 너무 예능으로만 가면 안되는 단점도 존재한다.

추리와 예능 2가지를 잡아줘야 가장 이상적인 그림인데

시즌3 초반에는 다들 어색함과 더불어 무거운 분위기로 임하는 느낌이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시즌3의 초반부는 시즌2의 케미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게스트들까지 겉도는 느낌

 

시즌3 초반부는 시즌1,2,3경험자인 박지윤과

시즌2에 눈부신 활약을 한 장진이 이끌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론을 의식했는지 양세형은 예능적인 면에 굳어있고

정은지는 겉도는 느낌

김지훈은 열심히는 하는데 별재미는 없는 그런 분위기에서

1화부터 정치인 보좌관 케미를 보이며 이끌어 나간다.

초반부에는 어색한 감이 돌아 두명이서 의지하며 끌어나가는 모습이 많이보인다.

시즌3는 정체를 숨긴 역할이 많았는데 이 둘은 그 연기마저 소화를 너무나도 잘해내며 

몰입도를 높인다.

 

 

그나마 볼만한게 3화부터인데

시즌1의 고정 2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NS윤지가 출연하는데

친분도 있고 여러번 게임을 해봐서 그런지 굉장히 잘 녹아든다.

겉도는 느낌의 정은지가 스케쥴때문에 참석못한것이었는데

생각도 안날정도로 잘 메꿔주고 케미도 잘 살려내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덤으로 추리능력과 포커페이스까지 업그레이드 되어서 돌아온다.

그 후 하니도 특유의 넉살과 증거수집능력으로 분위기를 살리고

예능적인 면이 부족하던차에는 장동민이 투입되서 분위기를 확살려준다.

장동민의 추리는 아쉬운 면이 있지만 재미면에서는 확실히 월등하다.

다른 게스트만 그냥 넘어갈수있는 장면도 확실하게 살려준다.

그 후 고정출연진들도 적응이 되었는지 클로이로 김지훈이 치고 올라오고

사투리배역과 더불어 멤버들에 녹아든 정은지도 자기 증거까지 찾는 맹활약(?)을 한다.

아마 새로온 게스트중에서는 걸스데이 소진이 제일 빛났던거 같다.

연기도 추리도 가장 고정멤버같은 느낌

개인적으론 시즌3의 멤버는 아쉬운점이있지만

후반부 홍진호까지 투입시키면서 유종의 미를 거둔거 같다.

 

 

 

 

 

 

명불허전 장진은 연기폭까지 넓어지며 여심도 흔들고

교포에 술 도박에 쪄들은 연기까지

아재드립까지 더하며 추리와 연기 재미까지 잡는

굉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게스트때보단 부진한거같지만

후반부 온갖 개그같은 캐릭터를

잘생긴얼굴로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뽐낸다.

추리력은 좀 떨어졌지만 메소드 연기로 후반부에 재미를 거들어준다.

 

 

시즌3까지 뽑힐만한 박지윤

역시나 미친 캐릭터 소화능력에

추리능력

그리고 탐정에서 더더욱 빛다는 추리까지 보여준다.

초반부 장진과의 케미는 더더욱 빛을 바라고

중간중간 양세형이나 정은지처럼 신입멤버들도 알뜰히 챙기며

1,2,3 전부 출연한 내공을 보여준다.

 

 

재미적인 면은 초반에 떨어졌으나 장동민출연

홍진호 투입후 살아난다.

자연인 이후에 많이 올라온 모습을 보여준다.

탐정으로써 특출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심리전과 힌트발견은 굉장히 예리한편

 

 

초반에는 굉장히 어색했다

배역끼리 케미도 없고 오히려 먼저 어색해하는부분

박지윤이 양세형과도 연인연기를 능청스럽게 할때도

오히려 정은지는 어색해하며 몰입을 떨어트렸으나

프로그램 후반부에 적응후에 장점인 사투리연기 부터 시작해

증거수집의 빼어난 장점을 보여줬다

용의자일때 심리전에 약한게 흠이라면 흠

 

 

후반부에 구원투수처럼 투입된 콩

사교성이 좋아 잘 녹아듬과 동시에

점점 안좋아지는 발음으로 큰 재미까지 선사한다.

은근히 나이많은 연기도 잘 해내면서

아쉬운 점은 초반에 멤버케미가 안산다는것

각자 연기하는 프로그램이기때문에 굉장히

리얼리티가 중요한대 제작진의 소품 세트에 비해

출연진의 리얼리티는 떨어졌지만

믿을만한 게스트들과 홍진호 투입후 확실히 반등한 느낌

현실풍자적인 내용도 많이 들어가고 현실적인 사건도 굉장히 많아졌기때문에

몰입도도 상당히 높다

시청률을 의식한 인물섭외 문제도 있겠지만

구관이 명관이다라는 것을 증명한 크라임씬3 인거 같기도 하다.

그러나 여러면에서 발전을 이뤄 시즌3까지 이어온 제작진의 노고에는 박수를 쳐줄수밖에

단연 매니아가 많이 생길수밖에 없는 추리물의 최고봉이라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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