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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콘텐츠

JTBC 크라임씬

by BaekJa 2018.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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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지 마! 범인은 이 안에 있어!!”
특정 공간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
그리고 현장에 갇혀 용의자가 된 출연자들!
실제사건을 모티브로 재구성된 범죄 현장에서
자신의 혐의를 벗어야 하는 용의자들 중
결백한 척 연기를 하고 있는 진짜 범인이 한 명 숨어있다!


“그 누구도 믿지 마라!”
진실을 밝혀내기 위한 치열한 공방전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오직 예리한 추리력을 발휘하는 것 뿐!
현장 곳곳에 숨겨진 단서는 물론,
다른 용의자들의 소소한 행동까지도 모두 증거가 된다!
알리바이 진술, 철저한 현장검증, 일대일 심문 등
실제 수사기법에 근거한 추리 싸움으로
나의 혐의를 벗고, 진짜 범인을 찾아내야 하는 두뇌플레이!
과연, 범인의 은밀한 교란 작전과 트릭 속에 가려진 사건의 전말은?!


범인을 밝혀내느냐! 범인이 모두를 속이느냐!
모두가 <크라임 씬>에 들어온 순간
숨 막히는 추리게임의 주인공이 된다!

 


JTBC 2014.05.10. ~ 2014.07.12.방영종료 10부작(사진은 JTBC홈페이지 출저입니다.)

 

 

추리게임이며 연기력까지 같이 요구하는 JTBC의 예능프로그램이다.

역할과 룰이있는 마피아라고 생각하면 편할거같다.

각자 역할을 정하고 세트장과 서로의 심리전 증거를 통해 범인을 검거하는 게임이다.

초반에 전현무,박지윤,홍진호,NS윤지,임방글 변호사,헨리로 구성되어서 진행하였으나

헨리가 뻘짓으로 빠지고 그자리는 게스트로 채워나가다가 임방글변호사의 자리는 강용석으로 대체되었다.

크라임씬이 볼만한 프로인것은 몰입력이 높다는것

서로 단서를 맞춰나가는 재미?

제작진의 굉장한 고생이 보일정도로 잘 짜여진 프로그램이다.

세트며 내용이며 그렇기 때문에 여타 예능처럼하면 몰입이 깨질수있기때문에

맡은 배역에 거의 빙의수준으로 연기를 해주어야 프로그램 맛이살아난다.

의상부터 세트까지 굉장히 공을 많이 들여야하는 매니아틱한 작품이기도..

 

 

 

MC겸 플레이어인 전현무는 추리쪽으로는 추리바보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예능쪽으로는 재미를 꽤 유지하는 편이다.

위 사진처럼 괴상한 분장도 꽤 잘 살리는편

프로그램 초기에는 MC역할에 좀 더 집중하는 듯한 느낌이나

회를 거듭하고 크라임씬의 자리를 찾아가며 플레이어로도 향상된 솜씨를 보인다.

추리는 꽝이나 증거 찾아내는대는 일가견을 보인다.

추리쪽으로는 잼병이지만 그런점을 이용해서 능수능란한 플레이를 보이기도 한다.

 

 

크라임씬의 아픈손가락이라고도 볼수있고 흑역사일수도 있는 헨리

초반부터 게스트 체제를 생각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증거위주의 플레이가 아닌 육감수사 수맥체크

관상수사등으로 욕만 먹다가 사라지는 인물이다.

(관상수사로 범인 맞춘게 함정..)

상당히 떨어지는 몰입도와 떨어지는 한국어 솜씨는 흐름을 방해하고 몰입도를 저하시킨다.

그로 인해 2번째 사건만에 사라져버리는 비운의 인물...

 

 

고학력과 달리 허당추리를 하고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나

후반부에 갈수록 향상되는 추리능력과

배역을 잘 살리는 장점으로 시즌1을 함께한다.

원조 눈물의여왕...

온갖 섹시나 바람나는 역할을 많이 하게된다.

후반부에는 일취월장하며 굉장히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다.

 

 

초기 맴버인데 몇화후에 강용석으로 대체된다.

스케줄문제인지 하차인지는 모르겠으나 초반에 굉장히 침착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범인 상황에서도 능수능란한 말솜씨로 화제를 돌리고 자신의 주목을 타인에게 놀리며

빠져나가는 모습도 보인다.

마지막 어필시간에는 변호사인 점을 장점으로 상대를 설득하기도 하는데

크라임씬 중후반에 자리를 잡으면서 그런면이 사라진다.

(배역증거로만 어필하는..)

 

 

 

본인 피셜 크라임씬의 추리의 수준을 올린다고 했지만

초반부터 그냥 집착수준의 추리와 발연기로 굉장히 억지스러운 상황을 만든다.

다음 추리에는 그런 집착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겉도는 느낌과 함께

너무나 집착해서 판을 크게 보지못하는 느낌

임방글 변호사 하차후 그자리로 마지막 까지 함께한다.

 

 

추리여왕이자 크라임씬1의 원투펀치중 한자리를 맡고있는 박지윤이다.

배역소화 능력은 물론이고 상당히 프로그램에 몰입도가 높다.

거기다가 틈틈히 예능적인 요소까지 살린다.

전현무가 예능적인 모습에 치중했다면 박지윤은 예능과 추리 두가지를 동시에 잡았다고 본다.

상당히 명석하고 단단한 추리능력을 보여주고 심문과정이나 브리핑시에도

굉장히 침착하고 완급조절을 잘하며 자신의 변호와 상대를 몰아붙이는 능력을 보여준다.

그로 인해 다음시즌까지도 고정을 유지하며 메인MC자리까지 차지한다.

크라임씬 질을 올리기 위해 임문규 형사님이 출현하는데

현직 형사앞에서도 밀리지 않는 말빨까지 갖추며 크라임씬의 완벽한 플레이어중 한명으로

자리매김한다.

 

 

전 프로게이머 폭풍저그 홍진호이다.

지니어스에서 빛을 본후 뇌섹남으로 활동중인데

역시 상당히 똑똑한 추리력을 보여준다.

프로게이머 출신의 날카로움과 색다른 시각으로 박지윤과 더불어 크라임씬1의 원투펀치로 활동중..

그러나 추리능력에 비해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해결되지않는 발음문제로

범인으로 의심받거나 놀림받는 장면이 많다 ㅋㅋ

각종배역을 발연기같은 연기로 소화해내기도 하며 방송인으로써 완전히 적응한 모습도 보여준다.

원래 친분이 있던건지 박지윤하고 상당히 호흡도 잘맞고

추리도 협동을 잘하는 편이다.

초기 1인 현장검증에서 2인으로 바뀐후로 박지윤하고 현장검증하는 모습이 많다.

그만큼 서로 인정하는 플레이어라서 그런듯.

1의 활약덕에 2에서도 고정으로 출현한다.

 

프로그램 초기이다 보니 첫화부터 마지막화까지 변화가 많다.

초기에 범인을 계속 못잡아서 투입된 임문규형사님은 게임 플레이어는 아니나

같이 증거를 찾고 의견을 공유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게 2에서는 탐정이라는 역할로

나뉘게 된다.

임문규 형사님 출현후 출현진들의 수준이 올라간 모습도 볼수있다.

(임문규 형사님은 처음에 틀렸지만..ㅋㅋ)

수많은 게스트들도 등장하는데 썼던 캐릭터가 그 다음화에 힌트에 연관된 인물로 나오는

쏠쏠한 재미도 있다.

초기에 브리핑시간 난상토론 현장검증 추가증거 등등 구조가 많았는데

시청자들 피드백때문인지 상당히 많은 구조를 통합시켰고

위의 언급과 같이 현장검증을 2인으로 늘리고 브리핑에 토론도 같이하는등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2화로 나눠방송하던것도 1화로 합쳐지게된다.)

성우님이 굉장히 맛깔나게 살려준것도 프로그램에 한몫을 한듯.

초기에는 당일 역할을 뽑아서 분장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후반에는 미리 역할을 정하거나

하는 모습이 많다.

시즌2에는 이런부분이 정석화되는데 시청자들의 몰입과 룰 숙지

캐릭터의 연구등을 위해 그렇게 한것같다.

초반부는 다들 적응기라 어색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뛰어난 몰입력과 구성으로

다음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참신한 추리형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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